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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 선정 평가항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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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7.17 16:5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약 1조원이 투입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사업에 대한 평가항목이 추가되고 평가기일 또한 연장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사업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는가 하면, 최근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나선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는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민자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 기간을 기존 22일에서 한 달가량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민선6기 시민경청위원회의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과학성을 강화한 구체적인 평가항목을 추가해 8월 초까지 해당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 평가항목 추가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8월 말까지 제출받아 9월 초에 평가를 마칠 계획이다.

추가 항목에는 100~200점이 배점돼 기존 총점인 1000점이 1100~1200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전국 공모로 모집한 11개 분야 총 500여명의 전문가 중 평가당일 13명을 무작위로 선출해 구성하는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고, 30일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최종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공공성과 과학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8월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사이언스센터와 한국특허정보원이 입주하며 민간분야에는 사이언스몰과 민간제안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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