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문화체육국 소관 201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예술가의 집’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시민이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행사 개최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과, 특히 문화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문화향유에 대한 시민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함평 ‘나비축제’와 같이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며 대전예술가의 집 공사와 관련하여 공연대기실, 주차공간 등 실효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보건환경연구원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 3)은 “대전시나 자치구에서 식품제조 유통과정을 현장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시료 수거와 연구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시의 특별사법경찰부서 등 관련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며 “약수터 검사 시 환경과학원의 수수료 원칙에 의거 수수료를 징수하고, 미급수지역의 지하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에 있어 상수도급수지역이 되더라도 어려운 지역주민의 형편을 감안해 지하수 검사 등에 관한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천)는 교통건설국과 건설관리본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전시 교통유발부담금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정가결하고 그외 4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동섭 의원(새정치연합, 유성구2)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시 시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듣고 노은역 주차장 건설 민간사업자 파산으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성구 반석역과 외삼네거리(북유성대로) 일원에 설치된 화단분리대를 철거하기 위해 현장점검 결과 소요예산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수통골 주차장 확보를 위한 시의 노력”을 요구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송대윤)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교육청 소관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상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은 그동안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질의하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변화가 교육현장에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