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차트'는 주요 질병정보와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내용 등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동영상 형태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입·퇴원안내, 식이요법 요령 등에 대한 콘텐츠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환자가 어떤 수술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측은 환자와 보호자의 알권리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내원객의 각종 문의를 해결하고 병원 안내와 상담을 돕는 '설명 간호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분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