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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12 19: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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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에 따르면 무료관람과 관련 보다 나은 역사교육의 장으로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 20세이상 성인남여 관람객 750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문 조사결과 97%가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의 무료관람 실시에 대해 응답자 절대다수인 97%는 ‘국민의 역사의식 고취와 교육을 위해 매우 잘한 일이다(69.7%)’와 ‘자주 올수 있을 것 같다(27.3%)’고 응답해 국민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무료관람 인지도는 54.8%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알게 된 경위는 언론의 보도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기념관 방문목적은 여가선용(45%)과 역사교육(39%)순으로 조사됐으며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유는 독립기념관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즐기고 휴식도 취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도 배우는 최근의 변화된 관광문화로 분석된다.
특히 여가선용 취향은 젊은 층과 가족 관람객으로부터 많이 나타나 다양한 문화행사와 먹거리 등을 보완한다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독립기념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관람에 대한 만족 이유로 ‘체계적 전시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가 69.9%로 가장 많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이 23.1%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주 찾는 독립기념관이 되기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는‘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개최’가 32.4%, ‘볼거리와 체험시설’에 대한 요구가 21.4%를 차지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주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립기념관은 무료관람을 계기로 국민이 더욱 즐겨 찾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발전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운영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안/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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