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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국세청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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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6.15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 및 관내 세무서 직원 58명은 지난 14일 대전시 서구 평촌동 소재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퍼스트빌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은 국세청이 사회공헌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국세청 사회봉사단 창단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원봉사활동을 갖게 됐으며, 국세청이 국세행정업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주관한 김석희 납세지원국장은 “비록 직원들이 서툰 솜씨이지만, 오늘 우리가 흘린 땀이 무주택 서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런 자원봉사 문화가 우리사회 저변에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사현장에 참석한 직원들은 해비타트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과 목재공사부분에 대한 작업요령을 교육받고, 자재 톱질과 조립작업 등 각자 주어진 임무에 따라 곧바로 집 짓기에 들어갔다.

사랑의 집 짓기 행사장은, 직원들이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여기저기서 못을 치고 자재를 나르는 등 활기가 넘쳤으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행복’의 집을 지어 신축건물은 몰라보게 골격을 갖췄다.

퍼스트빌 건축공사 현장은 지난해에 설립된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가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금년에 건축하는 첫 공사로, 지난 4월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의 귀중한 땀으로 공사중에 있으며, 올해 11월말에 건물 2동(6가구)이 완공될 예정이다.

대전국세청 손남수 총무과장은 “사회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정기관의 특성을 살려 국세청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추진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현장에서 직접 살을 맞대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지난해부터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을 방문해 노숙자와 영세민 등의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눠주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연보호활동, 재해피해지역 복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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