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천바이오밸리에 정착한 자동차 휠베어링 전문기업인 (주)일진글로벌(대표이사 박인배)이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화제다.
일진글로벌 임직원 및 선우회(회사 여직원 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국수나눔터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삼계탕, 떡, 옥수수를 230여명의 어르신께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일진글로벌은 사회복지시설 엘림의집 심야전기 보일러 보수공사를 위한 비용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매년 장학금과 저소득층 물품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웃돕기 일일호프, 자원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를 작년보다 두배정도 증액하고 연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과 독거노인 전기 개·보수지원, 다문화가족·새터민과 사할린동포 프로그램지원, 복지시설후원,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