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화방송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효문화중심도시’ 대전 중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서민들의 기쁨과 애환을 국민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인기 오락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대전 중구를 다시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다음달 2일 본선 공개 녹화방송에 진출할 15명 내외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잊혀진 계절’의 이용,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돌리도’의 서지오를 비롯해 박미영, 이환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한껏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에 여섯 번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확산 될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의 브랜드 기반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