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 불꽃축제가 열렸던 왜목마을과 행담도 휴게소에서 식중독 예방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올해 국지성 호우와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 출현이 증가하고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각종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수족구병 등 여름철 유행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과 위생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도 적극 알렸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