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희자)에서는 5일 오전 10시 세영뷔페에서 여성단체회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여성친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양성평등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고루 보장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민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천안 YWCA 김명숙 사무총장의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법’에 이어 윤영배 시 사회복지과장의 ‘시민 친절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명숙 사무총장은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은 범죄 인식이 낮아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자란 자녀들이 성장해 다시 가해자가 되는 세대 간 대물림이 되는 경향이 높다”며 “112신고와 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