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는 오는 8일부터 진열을 시작해 17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개최되며, 일반국민과 지자체가 보유중인 무궁화 분화, 분재, 토피어리 작품 등 2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는 나라꽃 사랑정신을 고취 시키고 국민화합 및 희망을 도모하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전국축제다.
시는 무궁화 분화 140점, 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토피어리 작품 10점, 조형물 1점 등 총151점을 출품한다.
또한 광복절과 연계해 시청광장과 한밭수목원에 무궁화 분화를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범주 공원녹지과장은“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무궁화가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아서 하나 되는 나라꽃으로 무궁화의 위상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작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