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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19 18: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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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주민지원협의회(대표위원장 이동춘)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표협의회 15명, 실무협의회 21명 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지원협의회의 활동경과 및 향후계획에 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실제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계획들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주민지원사업은 영·유아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청·중·장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분과 총 6대분과로 나눠 연령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중인 사업을 살펴보면 ▲홍성군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동화속 어린이세상 ▲희망을 나누는 지역네트워크 문화산책 ▲재가장애인 및 어르신 나들이 ▲노인시설 후원물품전달 ▲광천지역 어르신 나들이 ▲장애인가족 나들이 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및 사회인식개선과 관련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수준높은 주민지원서비스를 위해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코디네이터 채용 ▲민-관 협약식 체결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워크숍 및 총회 개최 ▲‘행복싣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운영’ ▲참 고마운 가게 협약 사업 ▲주민서비스 박람회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민·관 코디네이터는 주민생활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각분과의 유기적 의사소통을 돕고 전문지식을 활용해, 협의회의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싣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는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의 필요를 직접 찾고 능동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 이·미용봉사, 건강검진,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 고마운 가게 협약 사업’이란 지역식당과의 협약을 통해 음식값에서 100원을 할인해 주고, 할인된 1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할 수 있게 유도하는 프로젝트로 일반주민의 참여를 통해 이웃공동체로서의 일체감과, 후원을 통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복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민들의 공동체의식이 향상되는 한편 이번 협의회의 안건들이 순조롭게 추진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고 적실한 도움이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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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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