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상수도부문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3월~7월까지 평가가 실시됐다.
충주시는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받아 그 동안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직원 친절교육 및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시민편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사업 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고의 우수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2012년 보통인 ‘다’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의 성과를 올리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충주/박광춘기자 chun004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