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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박용갑 청장 현장 속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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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8.10 15:0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D-50일을 맞은 지난 8일 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청장은 축제 추진관련 부서장들과 행사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과 함께 효! 월드 입구(안영교)에서부터 뿌리공원 축제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차량 진·출입 동선에서부터 주차시설,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객동선, 간이화장실 설치 위치, 먹을거리 부스에 설치될 전기·수도·가스시설 등 세부사항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땀을 쏟았다.

평소에 몸소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던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민선6기 시작 첫날,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탑승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요즈음은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 개최를 진두지휘하기 위해 효문화마을관리원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하고 1주일 두 세 차례 정도 직원들과 함께 현장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축제는 손님을 맞이할 주인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모님 발을 씻겨 드리는 정성된 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행사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구는 이번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으로 우리 민족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확산시키고 효문화뿌리축제를 지역의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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