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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운동 전개

‘청렴 실천 서한문 직접 발송’ 위반자 엄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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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8.12 14:34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남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나섰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공직자 행동강령의 철저한 이행과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부 행동요령을 수립했다.

청렴실천 서한문을 도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및 공·사립유치원 등 모든 교육기관에 시달하는 한편 민원인에게 까지 보내는 등 강력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나선 것..

도교육청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운동의 추진 범위를 소속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사업자 등 업무관련 민원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즉 ‘금액에 관계없이 직무와 관련한 모든 선물’로 대상을 강화해 전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본인부터 이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니 모든 교육가족이 적극 동참해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기관장, 학교장, 부서장 등 상급자가 먼저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모든 소속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전훈일 도교육청 감사관은 “본의 아니게 받은 선물에 대한 반환편의를 위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에 ‘선물 반송 신고센터’를 설치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사철과 명절 등 취약시기에는 집중 감찰을 실시하고 행동강령 위반 시 징계양정기준을 엄정적용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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