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윤지와 이수혁이 선정됐다.
14일 시작되는 음악영화제는 이날 청풍호반에서 개막식을 열고 6일간의 음악영화 축제를 펼친다.
배우 이윤지는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단독 진행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올해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으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윤지는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광박’역을 맡아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섰다.
배우와 모델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이수혁은 2012년 영화 ‘차형사’를 시작으로 2013년 ‘무서운 이야기 2’를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또 드라마 ‘상어’ 이후 현재 tvN 드라마 ‘고교 처세왕’에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개막 선언, 집행위원장 인사말, 홍보대사 김재욱·가인의 오프닝 공연과 무대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조영욱 음악감독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상영이 이어진다.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