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문화관광기반형농특산물브랜드인 ‘향수30리’의 가치와 ‘옥천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4~17일 4일간 농협양재하나로클럽(서울 서초구)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군과 옥천군농정지원단(단장 임억재)은 이 행사를 위해 판매용 복숭아 7000상자(4.5kg), 시식용 224상자(4.5kg)를 준비했지만,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인 황도, 천중도를 선별해 시식용으로 준비했다.
이 기간 복숭아는 시중가격보다 2000원 할인된 2만 3000원(4.5kg)에 판매됐다.
특히 17일 오후 1시엔 옥천군 홍보대사 가수 박상민 씨가 행사장에 깜짝 출연해 복숭아 홍보에 함께 했다.
신한서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과 판촉행사 등 홍보활동에 주력해 농가소득증대와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11~13일 충북농업유통(청주소재)에서 포도(캠벨얼리) 3000상자(2kg) 4000여 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