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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6.25 19: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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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수도사업소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일봉산 워터파크 조성 사업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다음달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일봉산 워터파크는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2만 8460㎡의 부지에 사람과 자연, 사람과 물을 이어주는 자연친화적 웰빙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일봉산 워터파크는 시민이용에 편리한 대형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은행나무, 벚나무, 소나무와 관목류 3만여본을 심어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돼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마무리 사업으로 바닥 분수대 설치을 비롯 경관 분수, 벽천, 파고라 등을 7월까지 설치해 체험과 학습, 놀이, 감상, 휴식할 수 있는 복합테마형 공원으로 탈바꿈 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미 완료된 공간에는 쾌적한 공원의 틀을 갖추고 있어 주말 등에 인근 주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일봉산 워터파크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민건강과 자연휴식이 도심속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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