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40대 남성이 결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8일 공사현장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4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10분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철근과 클립 등 시가 400만원어치의 건축자재를 훔치는 등 올해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청주일대 공사장에서 23차례에 걸쳐 5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