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결핵 없는 행복 홍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결핵 집중 관리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관내 9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에 대해 교육 후 설문조사와 보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학기 중에 희망 학교의 학생 중 검진에 동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도 실시할 계획으로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객담검사와 흉부엑스선 검사에서는 정상이고 임상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균을 전파 시키지 않는 상태로 결핵균 항원(PPD)을 주사해 48~72시간 후에 형성되는 지연과민반응을 관찰해 판독하는 투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TST)를 활용해 진행된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