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주무관의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은 대전시 건축분야 여성공직자 최초며 대전시 공무원으로는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의 계획 및 설계에서 시공,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1차 필기시험 응시자의 5% 정도만 합격하고, 2차 실기시험 합격률이 50%에 못 미칠 정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조 주무관은 2006년 공직에 첫발은 내디딘 후 서구청 건축과에서 8년간 건축분야에 근무했고, 현재 건축허가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전문서적을 탐독하며 자기계발에 힘써 2014년 정기기술사 103회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 국가기술자격증을 획득했다.
조 주무관은 “여성 건축직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건축직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함께 행복한 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