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킬러콘텐츠 프로그램으로 부모·자식, 사제, 형제, 자매, 부부, 동료,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시행되는 ‘가족사랑 孝 세족식’은 전국민으로 대상으로 300쌍의 참가자를 모집해 아로마 오일(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제)이 들어 있는 물을 대야에 미리 준비하고, 팀별로 파트너의 발을 사랑과 정성으로 씻어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25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300쌍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홈페이지(http://hyo-ppuri.djjunggu.go.kr) 또는 이메일(jjall1342@korea.kr)과 팩스(042-606-627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의 정신 및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확산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가족사랑 孝 세족식’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9월 26부터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뿌리공원 일원을 비롯해 중교로 차 없는 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으로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