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주정차가 가능한 시장은 태평시장, 부사시장, 문창시장, 한민시장, 도마큰시장과 중리시장, 오정시장 등 총 8곳이다. 신탄진시장은 9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변도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9곳에 교통경찰과 자치구 주차관리 요원이 배치되며, 주정차 안내 표시와 현수막, 입간판 등을 설치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중소기업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가 허용되는 시장이 전국 124곳으로 늘어난 올해 상반기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98곳 일 때와 비교해 이용객 수가 19.8%, 매출액이 26.6%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중앙시장, 신도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법동시장, 중리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은 저렴하게 제수용품 등을 판매하고 덤으로 구매고객에게 감사경품을 지급 하는 고객감사 세일행사를 펼친다.
시 강철구 경제정책과장은“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감사 세일을 통해 저렴하게 장도 보고 주정차를 편리하게 이용하여 시장을 찾는 쇼핑고객 유치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인의 자생력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