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부터 운영해온 ‘서람이 자치대학’은 구민의 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구민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람이 자치대학은 9월 1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9월 12일 이지성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명예교수,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황농문 교수,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명곤 석좌교수, 김용택 시인, 국회의원 도종환, 방송인 엄용수 등 수준 높은 명강사들이 열띤 강의을 펼치게 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문화체육과(611-6133)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대전 서구가 늘 배움 도시, 맞춤형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