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에 이갑숙(49)씨를 임용 발령했다.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으로 임용된 이 씨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전대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복지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시는 이 씨가 공직경험을 비롯해 여성정책연구분야 경험과 실력 등을 겸비했다고 판단, 시 여성정책의 전반적 기능을 보좌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은 민선6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 추진하게 되며 특히,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지원강화, 일·가정 양립정책 추진, 가정친화시책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는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 공개모집 공고 및 원서접수(7.29~31) 후 7명의 응모자에 대해 서류심사를 실시하였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로 이갑숙 성평등기획 특별 보좌관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