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산 참깨 국산으로… 17억여원 챙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8.27 17:5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7일 중국산 참깨를 국산으로 속여 전국에 대량 유통한 혐의(농수산물원산지표시법 위반)로 유통업자 A(7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관원은 A씨의 범행을 도운 중간 유통업자 B(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남과 경남, 경북지역을 돌며 중국산 참깨 251t과 국산 참깨 26t 사들인 뒤 이를 섞어 국산으로 표시한 뒤 전국의 양곡 판매상과 가공식품 회사에 팔아 총 17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충북지원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원산지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지능적이고 대형 부정유통 위반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