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 시상한다.
다음달 16일 열리는 제10회 천안시 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하게 되는 대상자는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등 모두 5개 부문 27명이며 오는 5일까지 추천을 받기로 했다.
기업인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업능력이 탁월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의 대표로 종합대상 1개 업체와 경영, 기술, 수출, 창업 등 부문별 대상 4개 업체를 시상한다.
또 여성기업인을 포함해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5개 업체에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키로 했다.
이 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게는 충남도기업인대회 대상추천, 해외시장개척단 및 박람회 참가·홍보 우선지원 등의 우대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 1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기업인대상 수상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김형중기자 kjh969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