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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사회공헌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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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06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은 대전 대덕구 소재 고교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으나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 2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6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급은, 국세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밝은 마음으로 꿋꿋하게 생활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섬김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5월부터 장학금 기부를 희망하는 지방청 직원 213명으로부터 매월 장학 기금을 모아 1차로 대덕구에 소재하는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앞으로 매 분기 말에 대전시 소재 60개 고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김재천 청장은, 이날 장학생의 마음을 고려해 직접 대면은 피하고 담당 선생님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하는 등 집행과정에서도 세심하게 배려했으며, 해당학생에게는 격려 서신을 보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굴하지 말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모 학교관계자는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돼 청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고마운 뜻을 학교 소식지에 게시해 학부모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손남수 대전국세청 총무과장은 “지난해부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연보호활동, 재해피해지역 복구활동, ‘사랑의 밥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14일에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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