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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시의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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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04 15:2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박정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 4)과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주관하는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표적인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저상버스의 효율성에 대한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2008년에 제정된 ‘대전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조례’가 현실적이고 실효적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어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박정현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고 2016년에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전체 인구의 26.7%에 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장애인뿐 아니라 교통약자 전반에 대한 이동권을 고민하고 관련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범규(대전발전연구원)책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편의 증진방안과 누구나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편리한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김선숙(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사무국장, 김현기(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사무처장, 박정선(대전장애인배움터 한울야학)교장, 송형택(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사무처장, 백영중(대전시 교통정책과)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대전시 조례 개정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이 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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