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평생학습관(관장 복기웅)은 사회배려 대상 ‘손길’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60개 기관 60강좌 운영한다.
‘손길’ 프로그램은 남부지역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지역 특수학급 학생,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가 지원함으로써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165명이 참여하게 된다.
남부평생학습관은 남부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으로서 올해 상반기에도 60개 기관을 지원해 1047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 지원 방향을 논산·계룡 지역보다 금산, 부여, 서천, 청양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손길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부지역 평생학습관 담당자, 수혜기관 담당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을 운영하여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복기웅 관장은 “손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탈북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문화 소외지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균등한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