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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암4거리 입체화도로 개통 연기

토지 소유주 협의보상 불응 일부 구간 공사 중단… 내년 6월까지 완공 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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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0 18:0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입주민의 숙원인 화암4거리 입체화도로 개통이 계획보다 6개월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문인 유성구 덕진동 호남고속도로 북대전IC 진입로와 화암·방현동 화암4거리를 잇는 화암4거리 입체화도로 개설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늦춰진 내년 6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이 도로는 올해 말 완공예정이었으며, 현재 공정률은 70%다.
 
이는 일부 토지 소유주들이 협의보상에 불응하면서 일부 구간 공사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을 해 승인을 받은 뒤 공사를 재개했다.
 
이 사업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중앙백신연구소 사이 도로(1.1㎞)를 넓히고 화암4거리 위를 지나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고가도로(230m·왕복 4차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상습차량정체지역이어서 개통되면 주변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로 개설 과정에서 토지 수용에 차질이 생겨 개통이 조금 늦어지게 됐다”며 “완공이 늦어지는 만큼 더 꼼꼼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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