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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08 18: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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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중앙공원은 기존 수림지가 아카시나무와 리기다소나무 등 단순림으로 조성돼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카시나무는 황화현상, 리기다소나무는 푸사리움병으로 많은 나무가 세력이 약화돼 있어 이 중 약화된 수목을 간벌 후 빈 공간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군은 꽃과 열매, 단풍을 볼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해 아파트 및 주택단지에서 목령산을 오르는 중앙공원 산책로를 따라 소나무, 매화, 산사나무, 계수나무, 등 47개 수종 3만4천본을 군식으로 식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2010년까지 오창과학산업단지 9개 공원에 연차적으로 58억원을 투입해 IT산업 중심지에 걸맞은 숲속의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도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피로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쉼터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은 지난해 12월 산림청에서 실시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 문화적 기능을 평가하는 도시숲 녹색건전성 평가에서 도시숲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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