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14년도 8월 화재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 8건의 화재가 발생해 경상자 1명과 1억18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13년도 8월 화재는 8건이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 3491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었으며, 작년대비 화재건수는 동일하나 1명의 인명피해가 증가(100%↑)하고, 재산피해는 6692만원이 증가(191.7%↑)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5건(62 .5%)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적요인 2건(25%), 원인미상 1건(12 .5%)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 중 3건, 담배꽁초 1건, 가연물근접방치 1건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62.5%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기타시설 2건(25%), 비주거시설 1건(12.5%)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각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 지역 순찰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로 인한 물적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