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1사1사회적경제 결연기업 대표와 재능나눔위원 등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가 시책적으로 추진하는 1사1사회적경제결연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지역 내 일반기업과 1:1 매칭시켜 상호윈윈(WIN-WIN)전략의 일환으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8개가 결연돼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결연한 일반기업들이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7억8900만원의 제품을 구매 하거나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또 재능나눔위원 역시 관내 법무사를 비롯한 회계사, 노무사, 퇴직공무원 등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공(사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발굴한 가운데 시가 위촉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내 재능나눔 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 총128명이다. 주요 재능기부 내용은 법무와 회계, 노무,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무료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창구 시 경제산업국장은 “1사1사 결연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들이 조기에 자립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재능나눔위원도 추가로 발해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400개를 육성 발굴하고 1300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