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조동현)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 자연정화에 나선다.
17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제천시 새마을회 가족과 수산면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유관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청풍호 주변 잡초제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내륙의 바다로 널리 알려진 청풍호 살리기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자드락길 제6길인 괴곡성벽길 걷기를 실시, 녹색생활실천 및 한강수계 자연정화활동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동현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17개 읍면동 새마을가족들의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청풍호와 자드락길을 이해하고 알리는데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