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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젊은이들 진정한 연대감 느껴”

대전대, 인니 국립대학서 ‘아시아 대학생 교류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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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17 17:0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11개국 19개 대학 참가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방송공연예술학과(학과장 김상열)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한국·일본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 등 11개국 19개 대학교의 대학생들이 모여 ‘The 12th ASEAN and 2nd ASEAN+3 Youth Forum’라는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어제 귀국했다고 대전대는 오늘 밝혔다.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청년들 상호간 진정한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의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교류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춤과 악기 강습을 위한 합동 워크샵을 비롯하여 참가국 전통 의상 퍼레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단연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뽐내는 국가별 문화 공연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전대는 아시아에서 이미 그 위력을 떨치고 있는 ‘K-Pop’ 댄스를 공연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각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러 온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들에게도 폭발적인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조현용 학생(방공공연예술학과 3학년)은 “처음에는 영어가 서툴러 학생들과 어울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공연 이후에는 너도나도 사진촬영 요청과, 한국어에 대한 질문이 쇄도해서 밥도 먹게 어려울 정도였다. 한류 문화의 위력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상열 교수(학과장)는 “생각보다 한류의 범위가 아시아에서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점에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이 대회의 캐치플레이즈가 그렇듯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확인하고, 무엇보다 귀국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서로간의 교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포럼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나 싶다”고 그 성과를 펑가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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