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교육장 박진상)은 1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2014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로 관내 35개교 초·중학생 5803명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113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에 비해 재학생수가 줄었지만 26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모금액은 충남교육청으로 송금되며 도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대학학자금으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사랑의 동전모으기로 2013년 기준 예산 관내에서만 73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혜택을 입었다고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밝혔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