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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축제 폐막 ‘구름관중’

8만여명 축제장 찾아 ‘대성황’·공동개최로 관심모아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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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21 18:55
  • 기자명 By. 김영돈 기자

예산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가 성공적 개최란 호평과 함께 추정인원 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옛이야기 재밌고-GO! 예산사과 맛있고-GO!’란 슬로건 아래 무한천 둔치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축제 시작 전부터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의 첫 공동 개최로 관심을 모았다.

축제 첫날 ‘예산옛이야기 12마당’ 거리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을 축제장으로 이끌어 냈으며, 개막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콘패밀리가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9일에는 예산가요한마당, 슈퍼버라이어티 福GO 쇼, 가족과 함께하는 불금페스티벌 ‘도란도란 열린 음악회’ 등이 펼쳐졌으며 인형극, 보부상 난전놀이, 각종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에는 MC진행 참여프로그램인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예산스토리 락페스티벌 등이 열렸고, 도시민 초청행사에 300여명의 자전거라이딩팀이 참여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옛 노래 콩쿨,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 임존성문화제 등이 열렸다.

부대행사로 황금 사과를 찾아라, 한우·한돈 홍보시식 및 판매 행사 등이 열렸으며, 특히 사과 5000상자를 박스당 5000원씩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사과 따기 체험장에는 서울 등 도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직접 사과를 따고 맛보며, 손수 딴 사과를 집으로 가져가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예산 농, 특산물 판매금액도 5억원에 달하는 큰 성과도 있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합해 축제의 의미가 남달랐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예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한 단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군을 다시 찾아 줄 것을 부탁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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