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는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뿌리공원에서 교사·학부모·학생 55명이 대전자원봉사체험교실에서 주관한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 주변 청소 및 조형물 닦기 등을 실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대전자원봉사체험 교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현일 교장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들의 슬기와 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행사이다.
뿌리공원의 환경보호활동 및 효행 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조상과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2012년에 이어 2014년 전국 10대인성교육실천우수고교(교육부)로 선정된 대전동산고는 작은 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실천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우수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