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시책구상보고회'를 통해 "시책구상보고회는 기존 시책의 변형과 보완 그리고 새로운 시책의 구상단계로 중복정책의 합리적 조정 등 정책구체화와 예산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권 시장은 또 "그동안 지방공사·공단 사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인사청문회에 정무부시장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대학축제 개최 시,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식장산 스카이파크 조성, 만인산 환경학교 추진, 장애인 눈높이에서 보는 장애인을 활용한 장애인시설 점검, 3대하천변 체육시설의 조명 설치, NGO 의견을 반영한 NGO센터 건립, 좋은 인사시스템, 진심토론, 악기 기부은행 추진 등의 신규시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선 실?국별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공직내부역량 강화와 시민눈높이 행정 제고를 위해 ▲자체점검을 통한 정책의 적정성 확보 ▲성과주의 예산제 도입 ▲실국장 브랜드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구 경제산업국장은 2018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통합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설립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지정 운영 ▲엔젤 콜 서비스 기반구축 등에 힘쓰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