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 3차례에 걸친 내부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의견과 시설배치(안) 조정검토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계획안을 가지고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앞으로 주민 공람공고와 지방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지정 결정고시를 마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재건축정비사업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용역완료와 조합설립 등의 절차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재건축 정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동2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1년 3월 ‘202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구조안전진단 용역 완료, 2013년 말 정비계획수립용역을 체결하고 금년 상반기 주민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