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2일부터 뿌리공원 진입로, 주차장 주변, 만성교 등에서 국화·코리우스·베고니아 등 9000본의 가을꽃을 활용해 교량 꽃다리와 진입로 등주걸이, 대형화분 설치로 화사한 축제를 연출하고 있다.
노면청소차량과 환경관리요원 집중 배치해 행사장 인근 진입로와 주무대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차량과 소독요원 등으로 하여금 축제장 주변에 대한 잔류소독과 살균소독을 한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의 주차장에 2천여 주차 면 확보, 셔틀버스 5대 운영과 함께 축제기간 중 교통담당부서 직원, 중부경찰서, 중구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중부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행사장 주변 교통 안내와 불법주정차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25일 자원봉사자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자원봉사자 교육도 실시하고 축제전반에 관한 사항과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지역 3대 대표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이 이제 3일 남았다”며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준비로 손님을 맞겠다”고 말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