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면(면장 이흥엽)은 23일 오전 11시, 70세이상 관내 어르신 800여명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 및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한 경로잔치와 지난 7월 4일 종합복지센터 준공에 따른 개관식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노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에게 종합복지센터 개관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덕산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종합복지센터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절단, 종합복지센터 관람과 경로잔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덕산면과 유관 단체들은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많이 가져왔다. 앞으로 받기만 하는 소극적인 노인이 아니라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노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