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진상)은 예산군으로부터 자유학기제 차량운영 보조금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5교 450여명의 예산군 학생들이 진로·직업,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 영역이 넓어지게 됐다. 차량 운행 제한으로 농촌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될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한 셈이다.
또한 이번 군의 지원은 2016년까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진로체험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 협력하고 지역자원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이다.
박진상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 문화를 체험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교내외에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