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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7.15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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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은 1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천안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용역은 단국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가 학술부분을 동일기술공사가 기술부분을 맡아 교통여건 및 경제성 분석, 최적 노선망 선정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보고자료에 따르면 AGT, 모노레일, LIM(Limear ,Induction Motor) 노면전차 등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노선적, 환경적, 연계적 측면에 대한 종합 검토결과 ‘고무차륜 AGT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제시했다.
기본계획 노선 종합평가에서 1단계 4개 노선 중 천안아산역→불당, 북부대로→국제비즈니스파크→부대동→단대 앞→버스터미널로 이어지는 12.308㎞ 노선이 높게 평가됐으며 백석지구와 국제비즈니스파크 통과로 개발계획을 반영할 수 있는 노선으로 분석했다.
2단계 노선은 3개 노선 중 버스터미널→충절로→청수지구→용곡동→남부대로→천안아산역에 이르는 9.933㎞로 동남부 개발지역을 통과하며 장기적으로 천안~청주공항 전철 노선과 연계할 수 있는 것으로 높게 평가했다.
이들 노선에 대한 사업비로 건설비와 차량구입비를 포함해 1단계 노선이 4898억원, 2단계 노선은 3468억원으로 민자가 전체예산의 60%를 차지하고 국비 18%, 도비 6%, 시비 6%, 분담금이 10%로 2013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8월에 충남도를 거쳐 국토해양부로 승인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정해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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