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2016년 민원행정 중기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원행정 중기계획은 정부3.0 민원주요시책을 바탕으로 군의 민원행정 제도 및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016년도까지 중기적 달성목표를 정하고 기본방향에 대한 중점 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열린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것.
이에 중기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까지의 홍성군 민원행정을 평가해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고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90% 이상의 만족 응답, 민원후견인 제도 운영 등 군민 편익을 위한 민원제도 확대 실시를 성과로 꼽았다. 또한 자체 친절교육과 다국어 서식 제작, 외국인 언어통역 서비스 등 군민 중심의 친절 민원서비스 실천 노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민원인 전용컴퓨터 비치 등 모범적인 민원실 운영도 창조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원행정 중기계획에서 ‘군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창조적 민원행정 구현’을 목표로 삼고, 이의 구현을 위해 △정부3.0 핵심가치에 기반한 민원행정 추진 △군민편의를 위한 불편사항의 선제적 개선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등의 4대 전략을 설정했으며 각 전략별로 4건씩, 총 16건의 세부추진사업을 설정해 민원행정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민원행정 중기계획추진과 이행에 만전을 기해 명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열린 군정 구현에 앞장 설 방침이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