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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꿈꾸는 친환경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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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7.16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현대제철이 어린이와 미래에 대한 투자로 ‘환경’을 선택했다.

현대제철은 1학기 환경교실을 마감하는 퀴즈대회인 ‘도전 골든벨’을 당진원당초교에서 15일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 6명을 일본으로 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당진공장 6명을 포함해 인천과 포항 사업장에서 도전 골든벨을 통해 선발된 총12명의 학생들은 일본 환경시설물을 견학하고 환경강사와의 토론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당진지역 당진, 원당, 순성, 송악, 신평, 유곡 등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왔다.

매월 1회씩 ‘에너지 환경’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가졌으며 그 내용을 토대로 도전 골든벨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먹거리 환경, 올해는 에너지 환경, 내년을 물 환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 사회공헌 중 중점사업의 하나로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환경교실을 추진한 것은 환경을 우선 생각하고 친환경제철소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며 “참석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수업방식과 내용이 새롭기 때문에 매번 수업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학기 환경교실 수업은 에너지 이용의 역사에 대한 이론 수업과 탄소나무심기 실습,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위한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2학기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파괴, 에너지절약 방법과 효과 알기, 인천 포항 당진공장 견학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교실은 현대제철이 진행하고 있는 주니어공학교실과 함께 당진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주니어공학교실은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원리를 이용한 키트를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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