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동(洞) 퍼레이드에서 중구 17개동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동별 특성에 맞는 퍼포먼스를 연출했으며, 청룡과 황룡 두 마리의 용의 상징물을 앞세워 입장한 용두동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효페스티벌에서 17개동을 대표하는 자치 프로그램과 명인기인의 장기자랑에 2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펼쳐 산성동 ‘모듬북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가족사랑 효 세족식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용갑 구청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여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세족식에 참가한 노부부의 모습은 관람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