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분야에 걸쳐 외국어로 묻고 답하는 면접심사와 개인이 준비한 주제를 토대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
대전시와 구에서 20명이 신청해 영어 9명, 일본어 5명, 중국어 6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문별 수상자는 ▲영어 최우수상 동부소방서 전재우, 우수상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택, 장려상 대덕구 이성희 ▲일본어 최우수상 대덕구 연소라, 우수상 중구 김영천, 정려상 대전시 이광영 ▲중국어 최우수 중구 이경숙, 우수상 동구 이새롬, 장려상 유성구 조가영 등이다.
수상자들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을 각각부상으로 수여받고, 국제협력 관련부서 근무 및 파견?유학 등에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윤태희 시 인재개발원 원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산하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