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는 지난 27일 전자발찌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의 긍정적 회복을 위해 대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가족뮤지컬 ‘뽀로로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문제로 인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선정해 어린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가족뮤지컬을 관람함해 스트레스의 완화 및 가족들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용철 소장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을 막고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