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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폐현수막 재활용 3100만원 예산 절감

선풍기 덮개, 제설용 모래주머니 등 제작… 예산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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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9.29 17:0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수거된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해 총 3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8만7000여 개의 물품을 제작하고 다양한 사업에 활용했다.

지난 29일에는 여름철 사용하던 선풍기 500여 대의 철수시기에 맞춰 그동안 사용하던 비닐봉투 대신 수거된 불법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선풍기 덮개를 전 부서에 배부했다.

서구의 폐현수막 자원재활용 사업은 관내 게시되는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하수도 준설 마대 등 각종 공공용 물품을 제작·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이 다양한 기능 상품으로 변신해 예산 절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연간 6만여 개의 불법현수막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서구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공용 마대, 선풍기 보관덮개 등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 아이템을 개발해 활용범위를 지속해서 확산시킬 계획이며 불법현수막 근절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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